[근검절약] 예전에는 비누를 쓰다가 얇아 지면 그냥 버리는 방법 외에는 따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근데 여러 사람이 살다 보니 얇아 져서 더 이상 쓰기가 어려워지는 비누가 자주 생겨난다 전에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씽크대 배수구에 집어 넣어 놓곤 했었는데, 이것도 자주 하다 보니 일이 되어 버린다 가만 생각하다가 많이 얇아진 비누를 새 비누에 붙여 보면 어떨까 하고 마른 상태에서 시도를 해 보니 절대 붙지를 않는다 다시 물기를 뭍혀 붙여 보려 하니 서로 미끄러진다 그래도 살짝 붙여 놓고, 한동안 놓아 둬 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물기가 마름과 함께 얇은 비누가 새 비누에 완전 찰싹 달라 붙는 것이 아닌가? 두 개의 비누 붙이기 성공이다 |
사실 얼마의 돈을 절약하고 안 하고의 문제 보다는 비누 버리는 고민(번거로움)이 사라져서 개운한 느낌이다 비누가 얇아질 때 마다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나 변기에 넣어야 하나 하고 늘 신경을 썼었는데 이제 그 스트레스 받는 일이 사라진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돈이 아까워서 보다는 왠지 다 쓰지 않고 버리는 것이 뒤끝이 개운치 않은 느낌때문이다 화장실 들어 갔다가 뒷 처리 안 하고 나온 느낌이라고나 할까? 암튼 귀한 음식을 남겨서 그냥 버리는 것 같은 느낌하고 비슷하다 버려지게 될 비누를 이렇게 재생(재활용)시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나니 주방도 욕실, 화장실도 기분상으로도 아주 깔끔해진 느낌이다 성격이 매우 꼼꼼한 사람들은 아마도 나 같은 비슷한 생각들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제 생활도 깔끔하지만 근검절약의 아껴쓰기 생활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셈이다 돈이야 얼마 안 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100원 짜리 동전을 주머니에서 꺼내 길바닥에 아무 이유없이 버리는 일 같은 짓은 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아무리 돈이 썩어 나는 사람도 괜히 지나가다가 길에 100원짜리 아니면 10원 짜리라도 이유없이 그냥 버리지는 않는다 티끌모아 태산이 되는 생활습관은 바로 이런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
서로 다른 비누를 붙여 사용을 하니 각각의 비누마다의 향기가 있는데 이 두 비누향이 섞여서 색다른 비누향으로 바뀌어 난다 정확히 어떤 향이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하루에 10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으며 수건에 손을 닦는데, 전에는 나지 않던 비누 향이 수건에 베인댜 두 향이 섞여 다른 향이 나는 것이다
습관을 고치면 돈이 모인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물론 씀씀이가 늘어 나면 그렇지 않겠지만 그렇더라도 작은 데서 아껴서 정말 필요한 곳에 한 번 쓸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합리적인 생활시스템이 아닐까 싶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말은 나이를 먹다 보면 누구나 깨닫고 알게 되는 일일 것이다 비누 한 가지, 100원 짜리 하나 아껴서 뭐에 보템이 되겠나 싶기도 하겠지만 한 가지 작은 일에 지혜가 동원되는 사람은 다른 모든 곳에서도 같은 생활습관이나 마음 씀씀이를 가지게 되는 것이 일맥상통과 같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어떤 일에 건성인 사람이 다른 곳에서는 세심해 질 수 있을까? 아마도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우리나라 옛 속담이 있다 살면서 개인적으로 중요한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면, “성격은 못 고쳐도 습관은 고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성격이야 마음 따라 가는 것이니 마음을 고칠 수 없는 만큼 성격이 고쳐지지 않는 다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환경에 따라서 습관은 자신이 좀더 잘 살기 위해 또 안전한 인생을 위해 모든 생활 속에서의 습관은 고쳐야 한다 또 주어진 자신의 여건이나 환경에 외적인 영향에 의해 고쳐지는 것들이 생겨나기도 한다 나 개인적으로도 성격인 ‘나’와 습관인 ‘나’가 둘이 존재한다 성격인 나는 부모로부터 태어남으로 인해 처음부터 유전되어지고 자라는 환경에 따라 만들어 진 것인데, 성인이 되어 현실에 적응을 하려면 본래의 내 성격과 마음에 따른 습관으로는 결코 사회생활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진작에 깨달아 알았다 또 내 잘 못된 습관이 내 삶의 질을 떨어 뜨리고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 습관은 말 그대로 ‘습관’이다 그래서 습관은 내 마음에서 비롯되는 성격을 통제, 제어하고 한 가지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면 반드시 오래지 않아 습관이 들어 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올림픽에 나가는 운동선수들이 인간의 마음, 성격상 힘들고 어려운 일을 누가 하기 좋아 하겠는가? 하지만 그들은 힘든 걸 싫어하는 인간 자신의 본성을 제어하고 죽기살기로 한 가지 습관을 죽을 힘을 다해 들인 사람들이다 그래서 가장 습관이 잘 들은 운동선수가 어느 한 분야에서 금메달이고 은메달 동메달을 따는 것이다 즉 습관의 성공인 것이다 좋은 습관 들이기는 나 자신을 본래의 '나'에서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일 것이다 |
■ 비누아껴쓰기 비누 아껴쓰는 방법 세수비누 아껴쓰는 법 비누합치기 두개의 비누합쳐쓰기 얇아진 비누 재사용 끝까지 사용하는 방법 비누 완전히쓰기 쓰는법 생활 속의 작은 근검절약 비용절감 생활비절감 작은 곳에서부터 생활비 줄이기 습관을 고치면 돈이 모인다 습관고치기 습관고쳐 돈 모으기 습관이 돈을 낭비한다 - 164 – sotktjf 2014.8.18 tktjfqkrkwlt tktjfskan |
'생활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다지기 겨우내 양념으로 사용할 청양고추 미리 다져놓는 방법 다져서 냉동보관.. (0) | 2014.10.19 |
---|---|
고추가루 장기 보관방법 냉장고 냉동보관법 보통 유통기한은 1년 미만이지만 냉동하면 (0) | 2014.10.10 |
[전자렌지 화재위험] 습기찬 담배를 말리기 위해 전자렌지에 넣고 돌렸더니 연기가.. (0) | 2014.09.21 |
[근검절약]생활의 지혜 비누 아껴쓰는 방법 하나의 작은 습관이 전체생활비를 좌우한다 (0) | 2014.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