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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자연

나물의 황제 두릅의 한 해 성장기 2016년~2017년 두릅나무 신비로운 자연의 이치

♤. 나물의 황제, 두릅의 한 해 성장일기

 

2016년 봄, 아직은 추위가 다 가시지 않은 제법 쌀쌀하고 추운 날씨 속에 두릅은 벌써부터 그 순을 내밀려고 연두 빛 속 살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6년 3월 30일 현재, 아직 한참 쌀쌀한 날씨 속에 두릅이 필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6년 4월 2일 현재, 불과 이틀만에 연두 빛 속 살이 차이날 만큼 드러나졌다

2016년 4월 5일, 다시 3일만이다 식목일인 오늘, 두릅의 빛깔은 확연히 달라졌다

2016년 4월 7일, 두릅이 피기 직전이다

2016년 4월 10일, 연두빛이 살짝 보이기 시작한 지 딱 열흘만에 두릅이 피기 시작한다

2016년 4월 12일 현재, 드디어 두릅이 피었다

아직 따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두릅의 모양이 확실하게 갖춰진 모습이다

요즘 시간은 식물들에게 있어서는 하루가 열흘이나 같을 정도다

2016년 4월 15일, 다시 삼 일이 지났고 두릅은 이제 따먹어도 될 만큼 피어났다

여기서 2~3일 더 지나면 두릅에 가시가 돋고 조금씩 억세지기 시작한다

지금이 딱 두릅 따 먹을 적기다 다만 이곳은 야지다

산 속이나 지대가 높은 곳은 몇 일이나 1,20일 정도 더 있어야 두릅이 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6월 8일, 두릅을 한 차례 수확하고 난 뒤로 한 달 하고 23일이 지났다

이제 두릅나무 지역은 무성한 숲이 되어 버렸다

두릅나무를 비롯, 숲의 모든 나무들이 푸르른 녹음을 핫껏 자랑할 계절이 되었다

2017년 1월 15일 현재, 한 해를 넘어 두릅 나무는 다시 새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매우 조용히 숨죽이고 있는 모습이다

경기도 남양주의 어느 두릅나무 군락지역이다

요즘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데 극한 강추위와는 상관없이 이 두릅나무들은 새 봄이 되면 여지없이 일제히 녹색, 연두빛의 순을 내밀 것이다

바로 우리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말이다

우리 인생도 한 번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두릅나무처럼 열 번 스무 번씩 매년 반복되지 않아도 되니 그저 딱 한 번만 다시 반복되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면..., 그렇다면 과연 반복되는 그 인생을 선택하게 될 것인가?

"어짜피 또 죽을 거 다시 또 살아서 뭣하나?"하는 생각이 들 것 같기도 한데 장본인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어찌 보면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는 인생이 쓰잘 데 없어 두 번 살기는 싫을 것 같기도 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쓸데 없는 생각 잠시..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 두릅들이 한꺼번에 확~ 필 것이다

사포닌 성분을 포함 몸에 좋은 각종 영향소들이 많이 들어 있어 각종  질병 예방과 건강에 효능 효과가 뛰어난 '나물의 황제'로 대접받고 있는 두릅을 올 해는 좀 많이 먹어야 겠다

사람은 일단 건강하고 볼 일이다

그리고 나머지 다른 것들은 나중에 생각하는 게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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